中 활동 가수 김한일, 향년 27세로 돌연 사망…"돌발성 질병"

입력 2018-02-08 15:58  


중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김한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김한일 소속사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7일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그는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며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김한일은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절대창향'에 출연해 외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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